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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길동 3922 일대, 신속통합기획 재개발 후보지 선정

등록일 2025년06월05일 16시45분


 

서울 영등포구 신길동 3922 일대가 서울시의 신속통합기획(신통기획) 주택재개발 후보지로 새롭게 지정됐다.

 

이번에 선정된 지역은 지하철 7호선 신풍역과 보라매역 사이에 위치한 노후 저층 주거지로,

뛰어난 교통 접근성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개발이 지연돼 왔다.

특히 이 지역은 과거 잦은 침수 피해로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될 만큼 생활 여건이 열악한 곳이다.

 

이 지역 골목길은 대부분 폭이 2m 이하로 협소해 소방차와 같은 긴급차량의 진입이 어렵고, 주민 안전에도 큰 우려가 제기돼 왔다.

이에 영등포구와 서울시는 이번 신통기획 선정을 통해 신속한 주거환경 개선을 추진할 방침이다.

 

신속통합기획은 민간 주도 정비사업을 공공이 초기에 적극적으로 지원하는 방식이다.

기존의 복잡한 절차를 통합 관리하여 정비구역 지정에 소요되는 기간을 기존 약 5년에서 2년으로 단축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영등포구는 오는 8월 중 신통기획 및 정비계획 수립을 위한 용역에 착수하며,

이후 구역 지정과 조합 설립 등의 후속 절차를 속도감 있게 진행할 예정이다.

 

영등포구 관계자는 "이번 신통기획 후보지 선정은 노후 주거지역을 명품 주택단지로 변화시키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주민 부담을 줄이고, 신속한 사업 진행을 위해 적극적인 행정 지원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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