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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권 대표 정비사업 ‘개포주공 6·7단지’ 재건축, 본격 시동

등록일 2025년06월16일 16시00분


 

지하 5층~지상 35층, 2,698가구 대단지로 탈바꿈…총사업비 1조 5천억 원

서울 강남권을 대표하는 대규모 재건축 사업인 개포주공 6·7단지 재건축이 본격적인 추진 단계에 돌입했다.

 

지난해 11월 사업시행계획 인가를 완료하며 대부분의 행정 절차를 마무리한 개포주공 6·7단지

이달 중 시공사 선정 공고를 낼 예정이며, 내년 상반기에는 시공사 선정 총회가 열릴 계획이다.

 

개포동 핵심지에 위치한 이 단지는 이번 정비사업을 통해 지하 5층~지상 35층 규모의 2,698가구 대단지로 탈바꿈하게 된다.

총 사업비는 약 1조 5천억 원에 달하며, 이는 강남권 내에서도 손꼽히는 초대형 정비사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현재 시공사 우선협상대상자로는 현대건설이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으며,

자사 고급 주거 브랜드인 ‘디에이치 르베르(The H Le Vert)’를 전면에 내세운 제안이 오간 것으로 알려졌다.

 

 강남권 정비사업 연쇄 추진 기대감 고조

개포주공 6·7단지가 본격적인 사업 단계에 진입하면서,

대치동·일원동 등 인근 강남권 재건축 단지들도 연쇄적으로 속도를 낼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전문가들은 “개포 일대의 재건축은 강남 전체 정비사업의 바로미터 역할을 한다”며

“사업 성공 여부가 주변 단지의 사업성 판단과 민심에도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분석했다.

 

한편, 개포동은 이미 디에이치 아너힐즈, 래미안 블레스티지, 프레지던스 자이 등 고급 브랜드 아파트가 밀집해 있는 재건축 중심지로,

이번 사업이 마무리되면 해당 라인업에 새로운 랜드마크 단지가 추가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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