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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용산구 한남3재정비촉진구역(한남3구역)이 이주 개시 1년8개월 만에 모든 이주 절차를 마쳤다. 정비업계에 따르면 조합은 지난 3일을 기준으로 조합원 전원의 이주를 완료했다고 공식 밝혔다. 한남3구역은 2003년 한남뉴타운 지정 이후 약 22년 만에 본격적인 철거 단계에 들어선 대규모 재개발 사업지다. 서울시내 재개발 구역 중 가장 넓은 38만6천여㎡ 규모이며, 향후 6000여 가구의 신축 아파트 단지로 탈바꿈할 예정이다. 조합 측은 “2023년 10월 30일 이주 개시 이후 자진 이주자에게 조기지원금을 지급하고, 명도소송과 수용재결, 신탁등기를 거쳐 신속하게 마무리됐다”며 “이미 부분 철거가 시작된 상태로, 명확한 일정 아래 착공 준비가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반면, 최근 정부의 ‘이주비 대출’ 규제 강화로 인해 재개발 사업 전반에 비상이 걸린 상황이다. 관리처분인가 전 구역에선 다주택자는 이주비 대출이 전면 금지되며, 1주택자도 6억원 한도로 제한된다. 높은 금리 부담 속 건설사 제공 추가 이주비도 여의치 않아, 다른 구역들에선 조합원들의 자금난이 우려되고 있다. 한남3구역은 이러한 혼란 속에서도 비교적 안정적으로 이주를 마무리해...
올 하반기 전국 아파트 분양 물량이 상반기의 두 배에 달할 전망이다.부동산 정보업체 직방에 따르면, 하반기 예정된 아파트 분양은 전국 156개 단지, 총 13만7796가구에 이른다. 이 가운데 일반분양은 6만4697가구로, 상반기(5만1911가구)보다 약 25% 증가했다. 특히 7월(2만9567가구)과 8월(2만5028가구)에 물량이 집중될 것으로 보이며, 수도권에서는 총 8만9067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다. 이 중 경기도가 5만7240가구로 가장 많고, 서울(1만9623가구), 인천(1만2204가구)이 뒤를 잇는다. 서울 주요 분양 단지로는 서초구 '래미안 트리니원'(2091가구), '아크로드 서초'(1161가구), 은평구 '갈현1구역'(4329가구), 관악구 '신림2구역'(1487가구), 영등포구 '더샵 신풍역'(2030가구) 등이 있다. 경기 지역에서는 광명 '힐스테이트 광명'(4291가구), '철산역 자이'(2045가구), 구리 '갈매역세권 A1'(1794가구), 김포 '풍무역세권 B3'(1544가구), 안양 '안양자이 헤리티온'(1716가구) 등이 눈길을 끈다. 지방에서는 부산(1만5708가구)이 가장 많은 물량을 예고했고, 충북(6929가구), 충남(3875가구), 대구(3509가구)도 뒤따르고 있다.다만 주택담보대출 한도가 최대 6억원으로 ...
충남 아산에 들어서는 GS건설의 ‘아산탕정자이 센트럴시티’가 1순위 청약에서 최고 107대 1, 평균 5.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실수요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 4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이번 청약은 특별공급을 제외한 846가구 모집에 총 4976건이 접수됐다. 특히 펜트하우스 타입인 전용면적 125㎡PA는 무려 107대 1의 경쟁률로 최고치를 기록했고, 125㎡PB는 52대 1로 그 뒤를 이었다. 중소형 평형인 59㎡A와 84㎡A 역시 각각 7.4대 1, 7.2대 1의 고른 경쟁률을 나타냈다. ‘아산탕정자이 센트럴시티’는 총 3673세대로 조성되는 브랜드 타운 중 이번에 분양하는 A2블록은 지하 2층~지상 35층, 9개동, 총 1238가구 규모다. 전용면적은 59㎡, 84㎡, 125㎡ 등으로 구성된다. 청약 당첨자는 오는 10일 발표되며, 정당 계약은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계약금 완납 시 즉시 전매가 가능하고, 입주는 2028년 상반기로 예정되어 있다. 단지는 천안 불당지구와 아산탕정2지구를 연결하는 중심 입지에 들어선다. 약 4만6000명을 수용할 탕정2지구는 대규모 도시개발사업이 추진 중이며, 불당지구와의 연결도로도 신설될 예정이다. 단지 내 커뮤니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