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닫기
맨위로

인터뷰 카테고리 on 뉴스기간별 검색

인터뷰
“리더가 바뀌면 재건축도 명품으로 거듭날 수 있습니다”
재개발·재건축업계 ‘마이더스의 손’, 그가 손을 대면 ‘명품’15년 표류 중이던 신반포1차재건축, 명품단지로 만들었다한경주거문화대상·행정자치부장관상·국회국토교통위원장상 ‘마이더스의 손.’ 손만 대면 황금으로 변하게 하는 사람, 즉 어떤 분야에서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이른바 흥행에 능하거나 사업적 수완이 있는 사람, 남다른 재능을 가진 사람 등을 칭할 때 쓰는 말이다. 증권계에서 손을 댔다 하면 대박을 터뜨리거나, 어떤 배우가 출연한 영화마다 대박을 터뜨리거나, 어떤 야구선수가 나올 때마다 승리를 한다거나 할 때 쓰는 말이다. 그런데 최근 재개발·재건축 등 도시정비업계에도 ‘마이더스의 손’이 나타났다. 바로 15년 간 표류하던 재건축조합을 맡아, 불과 3년 만에 국내 최고의 아파트단지로 만든 신반포1차재건축조합 한형기 조합장이 그 주인공이다. 대림건설이 시공을 맡은 아파트지만, 대림의 ‘e편한세상’이 아닌 ‘아크로리버파크’라는 독자적인 브랜드로 분양을 시작하여, 최악의 부동산침체에도 불구하고 3.3㎡당 5000만 원에 분양, 소위 분양대박을 터뜨렸다. 최근에는 그가 아파트를 매입했다는 소문만 나도, 해당 아파트의 ...
조회 18341 도시재생신문
/인터뷰/ 도시 및 주거환경연구원 김구철 회장 재건축의 현재와 미래, 둔촌주공을 아는 전문가에게 묻다“아는 것이 힘이다. 재능기부를 통해 조합원에게 봉사하겠다” 재건축사업이 시작된 지 어언 15년이 되어오는 국내 최대의 공동주택(아파트)재건축단지인 둔촌주공아파트. 최근 사업시행계획 및 관리처분계획의 적정성 여부를 둘러싸고 여러 가지 잡음이 나오고 있다. 그래서 현재는 지위가 바뀌었지만 사업초기 현 조합집행부와 함께 정비사업전문관리업자로 둔촌주공 재건축사업의 틀을 만드는데 기여한 도시 및 주거환경연구원 김구철 회장을 만나, 둔촌주공재건축사업과 위기의 정비사업 전반에 대한 허심탄회 한 이야기를 나누어 보았다. 이하는 김구철 회장과 일문일답 정리내용. Q:) 회장님 오래만에 뵙습니다. 우리나라 재건축 재개발사업의 1세대, 산 역사, 산 증인으로 불리는 김구철회장님의 근황을 궁금해 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어떻게 지내십니까? A:) “과분한 허명입니다. 주택경기 장기침체 속에 더디기만 한 제도개선, 규제완화로 업계전체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이 매우 곤혹스럽습니다. 그 동안 정비사업 20년을 정리하고 업계에서 베풀어주신 은혜에 보답해야 한다는 마음으로 ‘조합중앙...
조회 43 도시재생신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