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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인터뷰/김승복 부평1구역 조합장 당선자: 조합원 하나로 화합시켜 사업 성공 이룰 것; 2011.08.25 11:08 입력 | 2011.08.25 11:09 수정

손동후 기자 sondh@rknews.co.kr

조합인가 후 올해 안 시공자선정총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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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복 부평1구역 도시환경정비 사업 조합장 당선자는 조합원이 하나로 뭉쳐야 한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 
 
김 당선자는 조합설립인가를 받은 뒤 올해 안에 시공자선정총회를 개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조합장에 당선된 소감은.
늦게나마 조합창립총회가 개최돼 감회가 새롭다. 창립총회를 할 수 있게 협조해 준 예비 조합원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추진위원회는 조합을 결성하기 위한 사업의 예비 단계이다. 조합이 결성되면 본격적으로 우리 구역의 개발 사업이 이뤄진다. 
 
앞으로도 많은 협조를 부탁드린다. 예비 조합원 여러분의 이익이 극대화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 향후 계획은 어떻게 되나.
조만간 조합설립인가를 받고 올해 안에 시공자선정총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우리 구역은 부평구 내에서도 사업성이 좋은 곳으로 평가받고 있다. 
 
메이저 시공자 등 몇몇 곳이 벌써부터 영업 활동을 하고 있다.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고 예상된다. 

 
#. 창립총회를 진행하면서 어려웠던 점이 있었다면.
정비구역지정을 받고 2년 6개월 만에 창립총회를 개최하게 됐다. 일부 재개발을 반대하는 사람들이 유언비어를 퍼뜨려 동의서 징구가 원활하지 않았던 게 사실이다. 하지만 진심을 알아준 예비 조합원들의 도움으로 무사히 창립총회를 마칠 수 있게 됐다.
 

#. 예비 조합원에게 할 말이 있다면.
우리 사업은 조합원들이 하나로 뭉칠 때만이 결실을 볼 수 있다. 근거 없는 유언비어에 현혹돼 우왕좌왕하게 되면 사업이 지연되고 그렇게 되면 손해는 고스란히 조합원에게 돌아가게 된다. 
 
이러한 점을 알아주시기 바라며 궁금한 점이 있으면 조합 사무실을 방문해 문의해 주길 바란다. 사무실 문은 항상 열려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