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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프로치 2: 2010.02.25 11:39 입력 | 2010.02.28 22:39 수정

최여진 프로골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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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치 샷을 사용해야 하는 경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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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1]
피치 샷 이란?=아이언[웨지]로 볼에 백 스핀을 가해 높이 쳐올려서 목표지점에 착지한 후 거의 구르지 않고 정지하도록 치는 타법을 말한다.
피치 샷은 100야드 이내에서 볼을 적당히 띄워서 하는 상항에서 플레이 하는 샷이다. 벙커 넘기기 등 캐리로 장애물을 극복하고 핀 앞쪽에 있어 볼을 올린 후 멈추게 하고 싶은 상황일 때 치는 방법이다. 
피치샷 경우에는 얼마나 정확하게 스핀을 먹느냐에 따라서 상황이 틀려진다.
이 경우에는 핀의 위치 장애물 등에 따라서 클럽선택이 틀려지기 때문이다.
50야드이전의 거리는 보통 샌드웨지를 많이 사용하고 그 이상은 피칭샌드를 많이 사용한다. 이와 같이 피치샷인 경우 먼저 거리를 생각하고 클럽을 선택 하도록 한다. 

피치 샷 셋업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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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클럽페이스는 목표를 향한다. (일직선이 아닌 생긴 모양 그대로)
- 볼은 스탠스 가운데, 체중은 양 발에 균등히 (왼발 쪽에 더 많아도 좋음)
- 스탠스는 오픈 (어깨 엉덩이도 같은 방향으로 정렬)
- 체중의 분배는 왼발에 55-65%

피치 샷 스윙

-백스윙 때 팔과 어깨를 함께 뒤로 빼준다.
-스윙의 템포에 신경을 써주어야 한다.
-적절한 손목 동작으로 클럽을 위로 향하게 (v자 스윙)
-임팩트 단계에서는 팔과 몸을 함께 움직여 준다.
-상체의 각도는 어드레스 때와 같아야 한다.
-왼발에 체중이 걸린 상태로 피니쉬 
-임팩트 후 클럽 페이슨 하늘을 바라보도록 한다.
 <IMG src="/wysiwyg/PEG/W_1267065372.jpg"> <IMG src="/wysiwyg/PEG/W_1267065381.jpg"><o:p></o:p>
[그림2] [그림2.2]
♡ 백스윙과 팔로우스루를 대칭 
♡ 팔로우스루 때는 몸이 목표를 향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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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lop shot(로브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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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브샷이란?
Sw나 로브 웨지 (60도)를 이용하여 볼은 높이 띄우면서 런 은 많이 일어나지 않게 하는 타법으로 볼을 높이 띄워 소프트하게 그린에 정지시키는 샷을 말한다. 그린 앞에 벙커나 장애물이 있을 때 볼을 띄워서 홀에 바로 붙일 때 사용한다.
<IMG src="/wysiwyg/PEG/W_1267065416.jpg">  <o:p></o:p>
[그림3]
로브 샷은 공을 높게 띄워서 그린에 안착 시킨 후 바로 정지하도록 하는 매우 난이도 높은 샷이다. 프로나 상급자골퍼들도 로브 샷 만큼은 매우 신중하게 검토한 후 꼭 필요한 상황에서만 한다. 
로브 샷을 할 때에는 볼의 라이상태와 잔디의 길이, 그라운드의 강도 등을 체크해야 하며 스윙의 크기와 클럽헤드의 각도까지 치밀하게 계산하여야 한다. 클럽헤드를 원래 각도보다 눕히고 스탠스를 오픈 한 후 크게 백스윙 하여 공을 띄워야 하기 때문에 실수가 생길 확률이 높고 실수의 범위도 굉장히 크다. 

- 로브샷은 볼이 놓여있는 상태가 아주 좋을 때(볼이 잔디위에 띄워져 있을 때만) 사용한다.
- 핀까지의 거리가 30야드 이내일 때만 구사한다. 그 사이의 거리는 원칙적으로 로브샷이 구사되지 않는다.
- 자신감 있게 친다. 로브샷이 불안하면 절대 성공하지 못한다.
<IMG src="/wysiwyg/PEG/W_1267065450.jpg">  <IMG src="/wysiwyg/PEG/W_1267065441.jpg"><o:p></o:p>
[그림4] [그림5]
로브샷을 칠 경우에는 볼이 러프에 깊게 잠겨 있거나 맨땅에 있을 때에는 불가능하다. 칠 수 있더라도 정확성이 떨어지고 런이 많이 발생된다. 굴릴 수 있는 상황에서는 로브샷은 금물이다.
 <IMG src="/wysiwyg/PEG/W_1267065458.jpg"> <o:p></o:p>
[그림6]
로브 샷 셋업 방법
- 볼의 높인 상태[위치]가 로브 샷을 구사 할 수 있는지 판단한다.
- 그립은 짧게 잡는다.
- 몸[스탠스, 엉덩이, 어깨]을 오픈한다.
- 클럽헤드를 조금 더 오픈해 준다.
- 체중은 오른발 볼의위치는 중앙에서 왼쪽에 둔다.
<IMG src="/wysiwyg/PEG/W_1267065466.jpg">  <IMG src="/wysiwyg/PEG/W_1267065475.jpg"><IMG src="/wysiwyg/PEG/W_1267065481.jpg"><o:p></o:p>
[그림7] [그림8] [그림9] 
로브 샷을 사용해야 하는 경우
볼이 그린주변에 턱이 높은 벙커 등 장애물이 많이 있을 때, 핀이 앞쪽일 때 에 볼을 높이 띄워 부드럽게 그린 위에 정지시켜야 한다. 사용클럽에 따라 로프트가 틀리지만 보통 샌드웨지나 좀더 로프트가 많은 로브웨지를 사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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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브 샷을 할 때에는 공을 몸 중앙에서 약간 왼쪽으로 놓고 양손은 평상시보다 몸 중앙에 놓는다. 
클럽헤드를 오픈 시킨 상태에서 그립을 잡고 시선은 공의 뒤쪽을 본다. 그러면 자연스럽게 몸의 체중이 오른쪽으로 쏠리게 되며 공을 띄우기에 적합한 어드레스가 완성된다. 백스윙을 천천히 크게 하고 다운스윙은 클럽헤드의 무게를 느끼며 자신 있게 한다. 이때 몇 가지 주의할 것이 있다.

첫째, 공을 띄운다는 생각에 손목으로 공을 퍼 올리는 경우가 있다. 
이렇게 되면 리딩엣지(클럽의 아랫면)가 먼저 공에 도달하게 되고 공을 토핑하는 실수가 생길 수 있다. 

둘째, 스윙이 길다 보니 다운스윙시 불안해서 헤드스피드를 감소시키는 경우가 있다. 
이렇게 되면 공을 제대로 타격하지 못하고 터무니없이 짧게 떨어질 수가 있다. 그래서 다시 강조하지만 꼭 필요한 상황이 아니라면 로브 샷은 피하는 것이 좋고 만일 불가피하다면 자신 있게 스윙하여야 한다. 
로브샷에서 페이스가 위를 향할 만큼 크게 열고 헤드를 볼 밑에 넣으며 친다. 그러기 위해서 러프처럼 볼 밑으로 헤드를 통과시키는 스페이스가 필요하다. 그린 앞이나 러프에서도 볼이 완전히 파묻힌 상황에서는 로브샷이 어렵다. 손목으로 볼을 띄우려고 하면 임팩트 순간 정확성을 기하기가 어렵기 때문에, 뒤땅이나 토핑의 실수를 범하는 경우가 생긴다. 이런 실수가 많이 발생하는 아마추어들은 클럽 헤드 위에 종이 컵을 올려 놓고 손목을 고정하는 연습을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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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브 샷 스윙
- 백스윙의 포인트는 가파른 궤도로 올린다. 손목의 코킹이 빠르게 한다.
- 무릎, 허리, 어깨의 각도가 스윙하는 내내 유지 되어야 한다.
- 체중도 셋업 때의 그대로 유지해 준다.
 <IMG src="/wysiwyg/PEG/W_1267065491.jpg"> <IMG src="/wysiwyg/PEG/W_1267065498.jpg"><IMG src="/wysiwyg/PEG/W_1267065507.jpg"><o:p></o:p>
[그림10] [그림11] [그림12] [그림13]
대개 골퍼들이 그린에 가까이 갈수록 그립을 강하게 쥐는 경향이 있다. 강하게 그립을 쥐면 헤드 무게를 이용한 로브샷을 할 수 없다. 또, 대부분의 골퍼들이 손의 감각으로 방향과 거리감각도 조절한다. 이런 경우에 헤드 스피드가 빨라지기 때문에 거리조절에 실패할 확률이 높다. 짧은 거리에서 깃대를 노리는 샷일수록 정교하게 자세를 취하는게 중요하다.
어드레스때 볼 위치를 처음부터 정하지 말자. 평상시의 샷과 같이 어드레스를 한 후 샤프트 라인을 오른쪽으로 기울인다. 클럽을 우측으로 움직이면 클럽이 눕게 되어 페이스는 열린 상태가 된다. 기울어진 클럽에 맞춰 어드레스를 만들어 주면 자연스럽게 로프샷을 칠 수 있다.
 

(사진 : <동아회원권거래소> 제공)